경북 안동시의회 5분자유발언
인구 1천명당 의사 1.46명… 경북엔 상급종합병원 없어
경북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은 제268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요청했다. 정부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신설 후보지를 경북과 전남으로 압축해 이달 말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중심이 되어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 경북 북부 11개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새롬 의원은 경상북도의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1.46명으로 전국 최하위권이며, 전국 광역단체 중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곳도 경북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응급·분만·소아 진료 분야의 인력 부족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동시 읍·면 지역 일부 보건지소는 일주일에 며칠만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을 약속했고, 정부도 의대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 후보지를 경북과 전남으로 압축했으며, 빠르면 이달 말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도 지자체·의회·대학·지역사회가 함께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 경북 북부 11개 시·군과 함께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