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인천 연안부두역 연장 서명 7000명, 용역 공정률 44.28%
윤희정 인천시의원이 9월17일 제313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용현서창선 연안부두역 추가 연장을 촉구했다. 연안부두 일대 주민들은 2025년 철도 연결을 요구하며 7000명 이상의 주민동의 서명부를 인천시에 제출했다. 인천시는 2026년 5월부터 용현서창선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6년 8월 기준 공정률은 44.28%다.

윤희정 의원은 연안부두 어시장 일원에 대형 물류 창고 8개가 들어서며 화물 물동량이 늘었지만 도로 인프라는 과거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에서 연안부두와 신기시장을 경유해 소래포구로 이어지는 가칭 인천 4호선안의 타당성이 분석됐으나, 신기시장 경유안의 BC는 0.47로 산출돼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기준인 0.7에 못 미쳤다. 인천 3호선 순환선안도 연안부두 경유 시 BC가 0.68에 그쳐 노선에서 배제됐고, 트램 사업인 부평연안부두선은 투자 4순위에 머물렀다.
이후 인천시는 용현서창선을 대안 노선으로 반영해 추진 중이며, 예비타당성조사 대비를 위한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이 2026년 8월 기준 44.28% 진행됐다. 윤 의원은 인천시에 세 가지를 촉구했다. 단기적인 BC 수치뿐 아니라 항만·관광산업 발전과 원도심·도서 지역 활성화라는 장기적 관점의 정책성을 종합 평가할 것, 최신 국가 교통 DB와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로 수요 예측을 정밀화하고 사업비를 재산정할 것, 주민 공청회와 간담회를 통해 객관적 정보를 전달할 것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의 절박한 요구가 진행 중인 용역 결과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용역은 2027년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2027년 하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