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의회 5분자유발언
담양 초등 신입생 5년새 202명→143명
담양군의회 김석민 의원이 9월20일 제346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담양 초등학교의 학생 수 감소 현황을 밝히고 교육부의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담양 초등학교 14곳 가운데 8곳의 전교생이 30명, 2곳은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지원청·집행부·의회·학교·학부모 대표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실무협의회 구성도 함께 제안했다.
김 의원은 담양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2022년 202명에서 올해 143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혁신 선도지역 사업이 기존 교육발전특구를 개편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20억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재정 지원과 함께 적정규모 학교 기준 등 학교 제도를 지역 여건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규제 특례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운영기획서 제출 기한은 9월 말이며, 10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담양군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초등 단계에서는 마을결합형 교육과 1:1 맞춤형 학습을, 중등 단계에서는 초·중·고로 이어지는 대안교육 벨트를, 고등 단계에서는 담양공고를 마이스터 거점으로, 담양고·창평고를 학업 거점으로, 솔가람고·한빛고를 대안·특성화 거점으로 재편하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공모 평가에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체계, 혁신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이 핵심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회, 집행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및 학부모 대표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실무협의회의 조속한 구성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