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현대차 2029년 완공 목표, 남북3축도로는 2030년 착공 전망
오승철 군산시의원이 8월 24일 제286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새만금 남북 3축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AI·로봇·수소 산업거점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연결도로인 남북 3축도로는 아직 사전타당성조사 단계라는 점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군산시에 종합적인 정주대책과 기반시설 확충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오승철 의원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로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가 7만 1천 명 수준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군산과 새만금을 연결할 핵심 교통축인 남북 3축도로가 여전히 사전타당성조사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착공 시기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추정 총사업비는 1조 3,942억 원 규모이며, 새만금개발청의 통상적인 행정절차대로 진행하면 2030년에나 설계를 끝내고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2029년까지 주요 시설의 단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산업시설은 새만금에 들어오지만 사람이 군산에 정착하지 않고 소비와 교육·의료 등 주요 생활이 다른 지역에서 이루어진다면 군산의 세수와 인구,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사업 기간 단축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산시가 구성한 현대차 투자지원 TF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움직임만을 기다리는 데 머물지 말고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대책과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이 새만금개발청장을 만나 새만금 산업용지 확대와 남북 3축도로 조기 건설을 건의한 사실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