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군산 파크골프장 18홀 두 곳뿐… 전북 36홀 구장은 5곳
김관우 의원은 2일 제286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군산시 제3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요청했다. 군산시는 현재 수송(18홀)과 생말(18홀) 두 곳, 총 36홀만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급증하는 이용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수송 파크골프장은 2013년 6홀로 조성돼 2020년 18홀로 확장됐고, 생말파크골프장은 2024년 오식도동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2026년 연습장 4홀이 증설됐다. 군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공체육시설 총괄 현황에 따르면 수송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면적 28,677㎡, 경기장 현황 18홀로 등재돼 있으며 준공연도는 2013년으로 표시돼 있다. 같은 군산시청 현황표에는 2020년 18홀 확장 관련 사항은 별도로 반영돼 있지 않다.
올해 5월까지 생말파크골프장 이용자만 1만 2,757명에 달했고, 협회 등록 인원은 최근 3년간 약 470% 증가해 1,285명에 이르렀다. 미등록자를 포함하면 군산 파크골프 인구는 약 2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전북 도내에는 14개 시군에 40여 개 공공 구장이 있으며 36홀 구장 5곳, 27홀 구장 3곳이 운영 중이나 군산은 18홀 두 곳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지난 의회 업무보고에서 노인건강체육시설 조성사업 중 파크골프장 신설을 검토 내용에 포함했고, 민선 9기 인수 TF 활동백서에서도 추진계획이 검토된 바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2027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예산 편성, 36홀 규모의 전국대회 유치 비전 수립, 다양한 코스와 복합문화공간을 연계한 신설 구장 조성을 제안했다. 전북도는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 사업을 구상 중이며, 진안군은 이를 유치하려 하고 완주·고창·순창군은 관리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전주, 정읍, 임실, 진안 등은 이미 36홀 또는 27홀 구장을 활용해 전국대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9-23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군산시청, 공공체육시설 총괄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