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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군산 나운복지관 급식소 76석, 하루 300명 대기

김경식 의원은 9월 2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신축을 위한 절차에 조속히 착수할 것을 군산시에 촉구했다. 2003년 건립된 이 시설은 좌석이 76석에 불과해 하루 평균 300명이 넘는 이용자가 최대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LH와의 토지사용 협의와 재원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김경식 의원 · 제286회 제2차 본회의회의 2026-09-02 · 발행 2026-09-23
자료사진: Jjw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김 의원에 따르면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주공4단지 아파트는 전체 1,954세대 가운데 약 1,340여 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대다수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이다. 무료급식소는 하루 평균 300명이 넘는 주민이 이용하지만 좌석은 76석에 불과해 하루 최소 네 차례 순환해야 하고, 이용자들은 여름 폭염과 겨울 한파 속에서 문이 열리기 전부터 길게는 1시간 이상 대기한다. 조리실은 17평 규모로 직원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음식을 준비하며, 식자재 보관공간이 부족해 지하 직원휴게실에 냉장고를 두고 재료를 옮겨 쓰고 있다.

건물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노후화돼 전기시설과 누수, 환풍시설, 벽체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스프링클러와 비상 대피시설은 갖춰지지 않았다. 김 의원은 지난 몇 년간 이 문제의 개선을 수차례 촉구했으나 이후에도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시가 노후시설에 대한 임시적·부분적 조치만 반복했을 뿐 신축 사업계획이나 재원확보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LH와의 토지사용 협의와 행정절차도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복지는 거창한 시설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LH와의 토지 무상사용 협의를 신속히 추진하고 부지와 시설 규모를 확정해 국·도비를 포함한 재원 확보 방안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제시할 것을 군산시에 촉구했다.

발언 의원

김경식 의원

김경식 의원

전북 군산시의회 · 군산시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주공4단지 전체 1,954세대 중 1,340여 세대 입주”
    주공4단지(군산나운4 영구임대)의 총 세대수와 입주 세대수를 보여 주는 공식 자료를 찾지 못했다. LH 공고와 검색 결과에서는 이 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주소(문화로 36)만 확인됐다. 대다수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라는 부분도 대조할 자료가 없다.
  • 확인 불가“무료급식소 하루 평균 300명 넘게 이용, 좌석 76석”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이 제2별관에서 무료급식소(두레상)를 운영하는 것은 확인된다. 그러나 일평균 이용 인원과 좌석 수(76석)를 담은 공식 통계나 공시는 찾지 못했다. 공공데이터포털의 전국무료급식소표준데이터에도 좌석·급식 인원 항목이 없다. 복지관 누리집(시설현황)은 접속이 거부되어 열람하지 못했다.
    출처 1
  • 확인 불가“2003년 건립, 17평 조리실,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건물”
    복지관 시설 개요에는 연면적 2,504.25㎡(본관 1,793.27㎡, 제1별관 446.95㎡, 제2별관 264.03㎡)만 나온다. 무료급식소 건물의 준공연도, 조리실 면적, 건축 구조를 밝힌 공식 자료는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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