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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개발사업 뇌물 수십억원대, 시의회서 외부감사 요구

안태호 안성시의원이 9월 23일 제244회 안성시의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보라 시장에게 5개 개발사업 관련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질의했다. 안 의원은 검찰 수사결과와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관련 행위가 상당 기간 이어졌고 드러난 금품 규모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원 등 외부기관에 감사를 요청할 의향이 있는지, 재검증 태스크포스에 외부 전문가와 시의회 여야 의원을 참여시킬 수 있는지 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안태호 의원 · 제244회 제3차 본회의회의 2026-09-23 · 발행 2026-10-02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안 의원은 김보라 시장이 이번 뇌물수수 비위를 공직자 개인의 일탈행위로 규정한 데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검찰 수사가 개인적 금품수수·제공 혐의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5개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절차상 위법이나 부당한 편의 제공, 위법한 인허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 의원은 특정업체에 계약이나 일감을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은 문제가 된 5개 개발사업 재검증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안성시 자체감사만으로는 시민 신뢰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며 감사원 등 외부 감사기관에 감사를 요청하거나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스크포스 구성과 관련해 개발행정·인허가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성시의회 여야 의원 각 1명씩 참여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김보라 시장에게 외부기관 감사 요청 의향과 태스크포스 구성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구체적인 금품 액수와 특별감사 일정은 확인되지 않음.

발언 의원

안태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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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 안성시다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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