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광주 "항만공사 통합 본사, 반드시 광양항에"
강정일 의원이 9월 17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정부의 항만공사 통합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부산, 인천, 울산, 여수, 광양 등 4개 항만공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 의원은 통합이 강행될 경우 통합 본사를 광양항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여수·광양항이 철강, 석유화학, 에너지 등 국가기간산업과 직접 연결된 산업물류항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 이후 여수·광양항이 지역본부나 지사로 전환될 경우 항만 개발의 우선순위와 투자, 예산, 인력에 대한 결정권이 지역 밖으로 이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일방적인 통합을 재검토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취해야 할 조치로 네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특별시 차원의 통합항만공사 본사 유치 추진단을 즉시 구성할 것, 둘째 특별시장과 특별시의회가 정부와 국회를 찾아 통합 본사 유치를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셋째 특별시의회 차원에서 여수·광양항 미래를 위한 특별위원회 또는 특별대응기구를 구성할 것, 넷째 광양항을 국가산업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정부가 통합을 강행하더라도 통합 본사는 광양항에 설치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발언 의원
강정일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 광양시제3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