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전북 무주·진안·장수 화장시설 0곳… 2312건 모두 타지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정복 의원(장수군)은 9월 2일 제431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무주·진안·장수 동부산악권에 화장시설이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이 세 지역의 화장장려금 지원 실적 2312건 전부가 타 시군·타 시도 시설을 이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실태조사와 3개 군 공동이용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검토를 촉구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전국 화장률은 94.9%까지 올랐지만, 전북 내 화장시설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 5개 지역에만 있고 무주·진안·장수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지난 4년간 세 지역의 화장장려금 지원 실적은 2312건으로, 이 전부가 자기 지역 밖에서 치러졌다. 무주군은 타 시도 의존비율이 약 85%로 대전·세종·경북 등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진안·장수는 주로 전주 지역 시설에 의존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6년 4월 말 기준 41.1%이며, 무주·진안군도 도내 최상위권 초고령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장수군청 주민등록인구현황(2026년 8월 말 기준)에 따르면 장수군 총인구 21,18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812명으로 41.6%이며, 이는 발언에서 언급된 2026년 4월 말 기준 41.1%와는 조사 시점이 다르다. 도내 광역화 사례로는 전주시가 완주군·진안군과 전주승화원 현대화를 공동 추진했고, 무주군은 금산군·영동군과 광역 공영화장장 공동이용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무주·진안·장수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고 3개 군이 함께 이용할 공동이용형 종합장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동부산악권 화장시설 접근성과 장사복지 수요에 대한 실태조사·타당성 검토, 그리고 3개 군 공동이용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
2026-09-30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장수군청, 주민등록인구현황(2026년 8월 말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