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혁신도시 분양률 99.7%… 남은 부지는 2만 3000㎡
노경만 전북특별자치도의원(전주시 제12선거구)은 9월 2일 열린 제431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비한 부지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현재 전북혁신도시의 유상면적 분양률이 99.7%에 달해 가용 가능한 토지가 약 2만 300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발표만 기다리지 말고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외연 확장과 추가 부지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2003년 노무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10곳에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153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제2차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제3금융중심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지방분권균형발전법과 혁신도시법이 이전 공공기관의 입지를 기존 혁신도시와의 연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제시된 공약으로 정치적 논쟁이 발생했고 시군 간 갈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혁신도시의 유상면적 분양률이 99.7%에 달해 가용 가능한 토지가 약 2만 300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오라고 요구하기 전에 오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교육, 문화, 교통 등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도민 앞에 제시하고, 부지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구체적인 기관별 유치 전략을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