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주차 253면 추가… 축구 관중 평균 1만8000명
김윤철 의원(노송동·인후1·2·3동)은 9월 3일 전주시의회 제434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민선 9기에서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질문했다. 그는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전주실내체육관, 한옥마을 제1주차장 사회기반시설 구축사업,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일정, 예산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김윤철 의원은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신축 야구장에 대해, 집행부가 앞서 약 2만 석 규모까지 증축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했고 준공 시점에 맞춰 KBO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한 사실을 언급하며 증축 시기·조건·예산·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시장이 예비후보 시절 이 사업을 '반쪽짜리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프로경기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야구장 증축과 보조경기장 건립을 약속했다는 점을 들어, 취임 후에도 같은 인식인지와 현재 8500석 규모의 증설 대비 설계 방식을 질의했다. 이어 야구장·육상경기장 공사 중단 사유와 재개 시점, 이로 인한 간접비·추가 사업비 규모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실내체육관에 대해서는 지난해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 여자 프로농구단·프로배구단 유치를 논의한 데 이어 최근 여자 프로배구단 유치를 우선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운영 방향과 보조경기장·연습시설 조성 계획, 국제 규정 충족 여부를 물었다. 주차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일반 관람객용 주차면이 2213면(전체 2432면)이고 지난해 전북 현대 홈경기 평균 관중이 1만 8000여 명이었던 반면, 복합스포츠타운에 추가되는 주차면은 야구장 93면·육상경기장 102면·실내체육관 58면 등 253면에 그치고 남부공영주차장 326면을 더한 579면 계획도 착공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옥마을 제1주차장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가 지하 5층·지상 5층, 연면적 5만 5354㎡에 지하 주차장 1180면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BTO 방식(총사업비 1668억 원)으로 제안했으나 부서 검토에서 자기자본 비율이 기준 15%에 못 미치는 6.9%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추진 의지와 쟁점 확정 시기를 물었다.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지난해 6월, 재해·환경영향평가 용역이 지난해 12월 각각 중단됐고 곡사분수는 2024년 11월 실시설계 착수 후 2025년 2월 행정 절차로 일시 정지됐다며 계속 추진 의지와 용역 재개 시기, 인교저수지 매입 문제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