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전주 종합사회복지관 5곳 완산구… 덕진구엔 1곳뿐
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이 9월 16일 제434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복지관의 지역적 편중 문제를 지적했다. 전주시 전체 복지관 19개소 중 14개소가 완산구에, 5개소만 덕진구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온 의원은 덕진구의 복지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온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에는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노인복지관 및 분관 11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등 총 19개소의 복지관이 있다. 이 중 완산구에는 14개소, 덕진구에는 5개소가 위치해 있다. 지역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6개소 가운데 전북·전주·학산·선너머·평화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가 완산구에,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1개소만 덕진구에 있다.
온 의원은 안산은 종합·노인·장애인복지관 10개소가, 평택은 북부·남부·서부 생활권별로, 김해는 동부·서부 권역별로 복지 거점이 분산돼 있고, 청주는 8개 종합복지관을 4개 구 모두와 오송·오창 등 외곽 생활권에도 배치하고 있다고 비교했다. 우아동·호성동·송천동·팔복동 등 덕진구 상당수 지역에는 복지 거점이 직접 위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온 의원은 "복지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시설을 가지고 있는가가 아니라 시민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라며 마을버스 노선 개편을 통한 복지 시설 접근성 반영, 주민센터·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역별 소규모 복지 거점 확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확대 및 정례화를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