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전주 발달장애인 일자리, 월 56시간 일해도 57만 8000원
채영병 의원은 1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34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발달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일자리의 수에서 질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보수는 월 57만 8000원이며 근로 시간이 월 56시간에 불과해 실제 월 소득은 6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전주시가 '전주형 발달장애인 좋은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채영병 의원은 2026년 6월 기준 전주시 발달장애인이 3800여 명으로 2022년보다 약 3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장애인 일반형 및 시간제 일자리, 복지 일자리,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최중증장애인 공공 일자리 등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채 의원은 2026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보수가 월 57만 8000원이며, 최저임금은 적용되지만 근로 시간이 월 56시간에 불과해 실제 월 소득은 6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일할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 특수 직렬을 신설했고 이후 도서관 자료 관리, 동물원 운영 지원, 행정 사무 등 공공 부문에서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왔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기반으로 전주시립장애인예술단을 창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2022년 자치단체 최초로 시립장애인예술단을 창단했고, 세종시 교육청은 중증장애 예술인을 직접 고용해 교육공무직에 맞는 임금을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 의원은 전주시가 전주형 발달장애인 좋은 일자리 모델 구축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발언 의원
채영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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