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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전주시 미사용 땅 368필지 214억…구 전주푸드부지 3년째 방치

전주시의회 채영병 의원이 제42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주시 미사용 공유재산 실태를 지적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 지방채 잔액은 약 6225억 원으로, 채영병 의원은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새로운 재원 마련보다 기존 자산 관리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영병 의원 · 제427회 제2차 본회의회의 2026-02-05 · 발행 2026-09-06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채영병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기준 미사용 공유재산 중 토지는 368필지, 약 15만㎡ 규모로 추산 가액 약 214억 원이며, 건물은 5필지, 약 2000㎡ 규모로 약 15억 원 상당이다. 채 의원은 해당 가액이 공시지가 및 장부가 등을 기준으로 개략 산정된 것으로 실제 시장 가치는 더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자동 일대 구 전주푸드 부지는 매각도 공공 활용도 결정되지 못한 채 3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채무 비율이 정부 기준 이내이며 공공 자산에 대한 투자라는 입장이라고 채 의원은 전했다. 채 의원은 공유재산에 대한 정기적·체계적 전수 점검 여부, 활용 가능성·공공성·재정 효과를 종합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의 존재 여부, 기준에 따른 합리적 활용·처분 여부 등 세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와 활용 가능성 정밀 평가, 그 결과에 따른 중장기 공유재산 관리·활용 계획을 의회와 시민 앞에 투명하게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발언은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됐으며, 채 의원은 중단 이후에도 발언을 이어가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발언 의원

채영병 의원

채영병 의원

전북 전주시의회 · 전주시바선거구

무소속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전주시 지방채 잔액 약 6225억 원,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
    2025년 말 기준 지방채 잔액 6225억 원, 채무비율 20.1%는 전주시 공식 해명자료(2026.1.19, 보도자료 '채무관리 정부기준 준용 안정적 관리')와 일치한다. 다만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의 근거인 민선8기 출범(2022년) 시점 지방채 2143억 원 대비로 계산하면 약 2.9배로 '3배 이상'에는 다소 못 미치며, 이 비교 수치 자체는 보도(파이낸셜뉴스 등)에서 인용된 것으로 전주시가 공식 발표한 연도별 시계열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2
  • 확인 불가“미사용 공유재산 토지 368필지·214억, 건물 5필지·15억”
    해당 수치는 발언 중 '전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로 명시된 의회 제출 내부자료이며, 전주시가 공개 발표한 보도자료(2024.10 '공유재산 체계적 관리' 보도자료)에는 전체 공유재산(토지 32,785필지·건물 636건) 수치만 있을 뿐 '미사용' 368필지·214억 원이라는 세부 수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발언 자체를 보도한 기사 외에 독립적으로 이 수치를 확인해 주는 공식 자료를 찾지 못했다.
  • 맥락 참고“구 전주푸드 부지, 3년 가까이 매각·활용 미정 방치”
    2023년 6월 전북일보(jjan.kr) 보도에 따르면 효자동 옛 전주푸드 부지는 2020년 9월부터 공실 상태로, 당시(2023년) 기준 '3년 가까이' 방치된 것으로 보도됐다. 2026년 2월 발언 시점 기준으로는 방치 기간이 약 5년 이상이 되며, 발언 속 '3년 가까이'는 2023년 시점 수치와 동일해 실제 방치 기간을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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