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동구 성내3동 주민센터 신축, 진척률 20%에 준공은 2033년
고종덕 의원이 9월 21일 강동구의회 제325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성내3동 주민센터 신축 지연 문제를 제기했다. 주민센터는 둔촌동역B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기부채납 시설로 이전·신축될 계획이나 사업 진척률은 20%에 불과하다. 구청 자료상 준공 예정 시점은 2033년으로 제시됐다.

고종덕 의원은 성내3동 428-5 일대에서 추진 중인 둔촌동역B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성내3동 주민센터를 이전·신축하는 계획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2021년 9월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시 지원자문단 자문과 토지 소유자 면담, 간담회 등이 진행됐으나 정비구역 지정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구 계획에 따르면 2027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 입안, 2027년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가 예정돼 있어 대상지 선정 시점부터 정비구역 지정까지 6년이 넘게 걸린다.
현재 강동구청이 공시한 사업 진척률은 20%이며,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도 사업시행과 인허가, 착공, 공사 기간을 거쳐야 해 구청 자료상 준공 예정 시점은 2033년이다. 현 성내3동 주민센터는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약 200평 규모다. 고 의원은 “정말 그때까지 주민센터가 지어질 수 있느냐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 의원은 구청에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주민센터 신축 연계의 구체적 근거와 단계별 일정,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지연 시 대응방안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기존 부지와 인근 부지를 활용한 독립 신축 방안 검토를 즉시 시작해 청사 규모와 사업비, 사업기간, 주차공간 확보 가능성 등을 비교해 달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