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명일동 5,600세대 순증 예고… 중학교 학급당 32.8명
최진유 의원이 9월2일 강동구의회 제32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명일동 재건축에 따른 학생배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명일동은 12개 단지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2036년까지 기존 8,862세대에서 1만 4,502세대로 약 5,600세대가 순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원은 2026년 기준 명일중 29.4명, 한영중 31.9명, 배재중 32.8명 등 학급당 학생 수가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성덕여중은 21.7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경우 명일초 19.3명, 명원초 21.8명, 고명초 24.8명, 대명초 21.2명으로 학교별 편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알리미(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시자료 기준, 명일중학교의 2026학년도 학급당 학생수는 29.4명(전체 학생 1,148명, 학급수 94개)으로 공시되어 있다.
교육부는 2021년 7월 29일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에서 과밀학급 기준을 학급당 학생수 28명 이상으로 정의했다. 같은 방안에서 교육부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4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밝혔다. 최 의원은 강동구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상시적 교육행정 협의체를 즉시 가동해 정비계획 수립부터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준공까지 정비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재건축의 시간표와 학생 배치의 시간표가 따로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유입 규모에 따라 학급 재배정과 탄력적 배치, 교실 증축과 학교시설 재배치, 학교 신설이나 분교형 '도시형 캠퍼스' 도입 등 단계별 시나리오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학생이 증가할 경우 급식실과 체육관, 특별교실과 돌봄 공간, 통학로 확보 문제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9-23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학교알리미(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명일중학교 학교정보공시 · 교육부, 「교육회복 종합방안」 안내자료(2022.2.24 게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