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동구 현대아파트, 도로 10m 요구에 분담금 6억원
고종덕 강동구의원은 9월 2일 제32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성내동 30-2 현대아파트 재건축 관련 대책을 구청에 요청했다. 준공 40년 된 이 아파트는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았으며, 서울시 3차 자문에서 제시된 약 10미터 도로 확보 조건으로 조합원 1인당 분담금이 약 6억원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수희 구청장에게 서울시 자문 결과 재검토와 강동구 맞춤형 행정지원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고 의원은 발언에서 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 E등급으로 구조적 안전 및 기능 저하,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재건축사업 현황 공시자료(2026년 기준)에 따르면 성내동 30-2번지 '성내현대' 재건축 추진 단지는 구역면적 11,352㎡이며, 진행현황은 '안전진단(2023.10.23.)' 단계로 등재되어 있다. 그는 서울시 3차 자문 과정에서 약 10미터 도로 확보 요구 조건이 제시되면서 대지 면적이 감소하고 기부채납 및 공사비 부담이 급증해 조합원 1인당 주민 분담금이 약 6억원 이상으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재건축은 단순히 아파트를 새로 짓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구청에 두 가지를 요청했다. 첫째는 서울시 자문 결과에 대한 재검토와 중재로, 10미터 도로 확보 조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정비계획 변경에 나서달라는 것이다.
둘째는 과도한 기부채납·기반시설 부담을 조정하고 도시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강동구 맞춤형 행정지원 대책을 수립해 달라는 것이다.
2026-09-23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서울특별시 강동구청, 재건축사업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