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의회 5분자유발언
양평군 체육시설 운영비 83억 중 수입은 19억
경기 양평군의회 권수연 의원이 18일 제318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양평공사의 재무 현황과 사업 구조를 언급했다. 권 의원은 양평공사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뒤 2021년부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전환을 포함한 조직체계 재검토를 제안했다.

권 의원은 2008년 설립된 양평공사가 2018년 약 63억 5000만원, 2019년 약 23억 7000만원, 2020년 약 18억 4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3년간 손실액이 약 106억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양평공사는 2021년 약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이후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양평공사의 주요 사업이 환경기초시설과 체육시설 운영, 백운봉자연휴양림, 어린이건강놀이터 등이며, 공흥 고령자복지주택 부지 조성과 공설장사시설, 마을만들기사업은 양평군이 사업비를 부담하고 공사가 대행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수행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양평군이 맡기는 사업 외에 공사가 스스로 수주한 사업은 없다고 말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2025년 백운봉자연휴양림의 운영수지 잔액은 약 4964만원이며, 이 운영수입에는 양평군이 지급한 대행사업운영비 약 4억 7900만원이 포함돼 있다. 또한 2025년 용문국민체육센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양서에코힐링센터의 운영비는 약 83억원이며 사용료 등 운영수입은 약 19억원으로 운영비의 약 23% 수준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군민에게 보탬이 되라고 만든 공사를 군민이 세금이라는 숟가락으로 계속 떠먹여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공사 체계 유지와 공단 전환, 군 직접 운영, 민간 위탁을 비교 검토할 것을 제안하며 공사 직원 약 280명의 고용안정 방안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 의원
권수연 의원
경기 양평군의회 · 양평군가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