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임이정 의원, 오륙도페이 활성화 촉구… 1~8월 결제 313억원
남구의회 임이정 의원이 2026년 9월 8일 제35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지역화폐 오륙도페이 활성화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코나아이 측 자료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결제 금액이 313억원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통합 결제 구현과 가맹점 가입 연계 강화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임 의원은 코나아이 측 자료에 따르면 오륙도페이 회원 수가 올해 8월 기준 약 10만7,000여명으로, 직전 3년간 평균 약 10만2,000여명보다 약 5,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결제 금액은 313억원으로, 작년 연간 합계액보다 33억원 많다고 설명했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결제가 발생한 총 6,700여개 사업장 중 약 67%가 연 매출 3억원 이하 사업장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백전이 결제되지 않는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 113곳에서도 총 293억원이 결제됐다고 밝혔다. 재정 부담 우려에 대해서는 남구가 최근 2년 동안 매년 1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부산 내 대부분 자치구가 지원받지 못하는 국비 31억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2025년 8월 관련 법 개정으로 지역화폐 활성화 지원 규정이 강화돼 향후 국비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령 정보 기준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2025년 8월 26일 일부개정되어 같은 날 공포·시행되었으며(법률 제21030호), 국비 지원 조항의 구체적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행정안전부가 연도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합계 기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발행) 규모는 2021년 23.6조원, 2022년 27.2조원, 2023년 20.9조원, 2024년 17.6조원이며, 이는 남구 오륙도페이 단독 수치가 아니다.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현황 기준 발행 지방자치단체는 2025년 10월 현재 총 194개(광역 11개, 기초 183개)이다.
임 의원은 첫째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추가하고 오륙도페이와 동백전 포인트가 함께 차감되는 통합 결제 기능을 구현할 것을, 둘째로 사업장 신고 때 오륙도페이 가맹점 가입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유관 기관과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지역경제가 무너지면 남구의 재정도 무너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2026-09-28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현황(지방재정경제실 업무안내) ·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현황(지방재정경제실 업무안내)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