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두현 의원, 중·남부 청소년 약 2만2,092명 문화의집 없다 지적
김두현 수성구의원은 2026년 9월 17일 제27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권역별 청소년문화의집 확충과 동별 청소년전용공간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수성1가동부터 수성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 파동, 지산·범물동에 이르는 중·남부권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없다고 밝혔다. 이 지역 청소년 인구는 약 2만2,092명으로 수성구 전체 청소년의 31.4%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026년 8월 기준 수성구 인구 40만7,570명 가운데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 7만418명으로 17.3%라고 밝혔다. 수성구 청소년수련시설은 황금동 청소년수련관, 범물동 진밭골 청소년수련원, 고산2동 청소년문화의집 등 세 곳이라고 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시지 지역의 한 곳뿐이라고 밝혔고, 「청소년활동 진흥법」이 동별로 1개 이상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동에 당장 설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권역별 문화의집 설치와 동 단위 청소년전용공간 확충을 함께 추진하는 단계적 방안을 내놨다. 집행부에는 네 가지를 제안했다. 권역별·단계적 확충계획 수립, 청소년 인구·학교 분포·대중교통과 시설 접근성 분석 및 수요조사에 따른 '청소년시설 생활권 지도' 작성, 중·남부권 우선 검토와 지산2동 유휴공공시설 활용 및 수성4가동·중동 신청사 건립 시 청소년문화의집 포함 복합시설 검토, 소규모 청소년전용공간 단계적 조성이다.
김 의원은 2027년 정부가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90개소 조성을 신규로 추진한다며 정부지원사업에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 화성시 '청소년놀터'와 달성군 화원읍 공공복합청사를 사례로 들었다. 이번 발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소요 예산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