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회 5분자유발언
여성화장실 안심스크린 47.8%… 청성·청산·군북면 0%
박영미 옥천군의원이 9월 8일 제33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여성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46개소 중 안심스크린 설치는 22개소로 47.8%에 그쳤다. 박 의원은 미설치 시설 우선 설치, 조례 개정, 관리주체 일원화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박영미 의원은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총 46개소 중 안심스크린 설치는 22개소(47.8%)에 불과하며, 24개소는 설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읍면별로는 이원면 87%, 군서면 60%로 설치율이 높았던 반면 청성면, 청산면, 군북면은 설치율이 0%였다.
옥천의 관광지인 부소담악, 향수호수길 생태광장에도 안심스크린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안심스크린 관리 주체가 사업별·읍면별로 분산돼 있고 정기 점검이 아닌 수시 점검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미설치 화장실 우선 설치와 신규 화장실 설치 예산 의무화, 옥천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개정을 통한 정기 점검 규정 마련, 관리주체 일원화 및 통합관리대장·표준점검매뉴얼 구축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옥천군은 2019년 옥천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