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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원주, 배드민턴엔 실업팀 없고 선수 전원 타지역 태권도팀엔 시비 수억원

박순호 원주시의원은 16일 원주시의회 제268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원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26년 장애인태권도팀 선수 3명이 모두 비 원주권 출신이며 총예산 4억 8,156만 4,000원 가운데 시비가 4억 2,156만 4,000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원주 배드민턴은 학교체육 기반이 있지만 고교 졸업 이후 이어갈 실업단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순호 의원 · 제268회 제4차 본회의회의 2026-09-16 · 발행 2026-09-27
자료사진: Trainholic (CC BY 4.0, Wikimedia Commons)

박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를 성적을 내는 실업팀이 아니라 지역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원주형 선수 육성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운동부를 거친 선수가 실업선수로 성장하고 은퇴 후 지역 지도자로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자체가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6년 장애인태권도팀은 지도자 1명, 선수 3명으로 운영되며, 총예산 4억 8,156만 4,000원 가운데 시비는 4억 2,156만 4,000원이다.

선수 3명의 출신지역은 비 원주권이며 모두 2026년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과 입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 배드민턴은 남자부의 경우 우산초에서 진광중·진광고, 여자부는 남원주초에서 남원주중·치악고로 이어지는 학교체육 기반이 형성돼 있으나, 고등학교 졸업 이후 원주 안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실업단계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 종목 선정에 학교운동부와 선수층, 지역 출신 선수 비율, 훈련시설, 생활체육 저변, 지역 연계성, 재정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할 것, 기존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해 같은 기준으로 정기 성과평가를 실시할 것, 관내 학교운동부가 구축된 종목을 전수조사해 배드민턴 실업팀 창단의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발언 의원

박순호 의원

박순호 의원

강원 원주시의회 · 원주시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2026년 장애인태권도팀 총예산 4억 8,156만 4,000원, 시비 4억 2,156만 4,000원”
    팀 예산 총액과 시비·국비 구분을 밝힌 공식 공시나 보도자료를 찾지 못했다. 발언이 근거로 든 시 제출자료는 공개된 원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검색된 보도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 공모 선정(2026.4)이 언급돼 국비 지원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금액은 확인되지 않아 시비 비중은 대조하지 못했다.
    출처 1
  • 확인 불가“원주 배드민턴 남자부 우산초→진광중→진광고, 여자부 남원주초→남원주중→치악고”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종목단체 자료(2021년 기준)에 배드민턴부가 남자 우산초·진광중·진광고, 여자 남원주초·남원주중·치악고로 등록돼 있다. 발언의 학교 연계 구조와 일치한다. 이 자료는 2021년 기준이라 2026년 현재 운영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주중학교 홈페이지에도 배드민턴부 게시판이 있다.
  • 확인 불가“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과 입상 성과도 거두고 있다”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선수 3명(김태훈·이평강·최상규)이 2026년 4월 25~26일 전북 무주 '제4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금 2·동 1개를 땄다. 확인되는 성과는 창단 후 첫 출전한 국내 대회 1건이다. '국내외' 중 해외 대회 입상은 공식 자료나 보도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원 자료(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대회 결과)는 찾지 못해 언론 보도 기준으로만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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