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5분자유발언
유만희 의원, 탄천 부지 공공임대 20% 이하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이 2026년 8월 27일 제339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탄천물재생센터 주택용지 공급과 관련해 서울시에 네 가지를 요청했다. 유 의원은 강남구 공공임대 약 79%가 수서·일원·세곡동에 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서울시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유 의원은 서울시가 용산공원 대신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 동부도로사업소, 세텍(SETEC) 부지 일대 약 39만㎡를 주택 공급용지로 제시한 점을 언급했다. 공원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강남 주민의 또 다른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자료화면을 근거로 강남구 공공임대주택이 약 2만 1,859세대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일곱 번째로 많고, 이 가운데 수서·일원·세곡동에 1만 3,000세대, 강남구 전체 공공임대아파트의 약 79%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언론 보도를 인용해 탄천물재생센터 이전 유력 후보지로 세곡동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 지역 반경 약 1.5㎞ 이내에 강남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선별장이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요청한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비율 20% 이하 최소화 ▲첨단산업과 주거가 함께하는 복합개발 거점 조성 ▲복개 상부 공원녹지의 충분한 확보 ▲이전 부지 원점 재검토 등 네 가지다. 유 의원은 일원동에서 약 4㎞ 떨어진 세곡동으로 옮기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고 말하고, 대안으로 양재천 합수부에서 서울시계까지 연장 약 5.5㎞, 하천 폭 220m 구간의 탄천 지하에 시설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시장이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지역 정치인, 강남구청장, 주민과 협의해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단 하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단 하나의 지역에도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