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의회 5분자유발언
딸기 생산액 약 1,000억 원… 박정우 의원 '딸기산업특구' 지정 추진 제안
박정우 하동군의원이 2026년 9월 6일 제351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른 「하동군 딸기산업특구」 지정 추진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집행기관에 내년 중 지정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지정 신청 절차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박 의원은 하동군 딸기 재배면적이 약 376㏊, 재배농가가 659호, 생산액이 약 1,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옥종면은 읍면동 기준 전국 1위 딸기 주산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인력 부족, 생산지역 간 경쟁 심화를 농촌의 현실로 꼽았다.
특구 지정 시 기대 효과로 농지법·국토계획법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스마트팜 단지, 가공·유통 시설, 도로·체험 기반 시설 추진을 들었다. 국·도비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 6차 산업화와 연계한 '농촌체험휴양관광벨트' 구축도 효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특구 지정은 단순한 명칭 부여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요청하고, 행정·농협·생산농가·작목반·유통·수출전문가가 참여하는 '하동 딸기산업특구 추진단' 구성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1,000억 원 규모 딸기산업을 1,500억 원 또는 그 이상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구 지정 신청 계획과 추진단 구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