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의회 5분자유발언
노인 급식 단가 3,500원… 타 지역은 4,000~5,000원
부산 중구의회 강희은 의원은 4월 21일 제315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 개선을 제안했다. 현재 부산시 기준 급식 단가가 3,500원 수준이라며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녁·주말 식사 지원 시범사업과 영양급식 기준 마련도 함께 제안했다.

강희은 의원은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이 초창기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만성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식 제공으로 사업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현재 복지관과 원로의 집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부산시 기준 급식 단가가 3,500원 수준인 반면 타 자치단체는 4,000원에서 5,000원까지 인상한 사례가 있다며, 한 끼당 최소 500원 수준의 단계적 인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급식이 평일 점심에 집중돼 저녁과 주말, 공휴일에 식사 공백이 발생한다며, 금요일에 주말분 밑반찬을 사전 제공하거나 빵, 우유, 간편식 등 대체 식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일부 식단이 반복적으로 제공되며 영양이 충분한지 우려가 제기된다며 '중구형 어르신 영양급식 기준' 마련을 제안했다. 일부 현장에서는 식단 구성이 어르신보다 관계자와 운영 편의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어르신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운영 체계와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발언 의원
강희은 의원
부산 중구의회 · 중구가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