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회 5분자유발언
취업 89명 중 비정규직 29명 계약 만료, 김인애 의원 지적
창원시의회 김인애 의원은 1일 제15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창원시 일자리 사업의 성과 평가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25년 창원시 사업으로 취업한 89명 가운데 8월 재확인 결과 비정규직 29명이 전원 계약 만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명칭과 취업자의 연령대는 발언 내용에서 확인되지 않음.

김 의원은 2025년 창원시 사업으로 89명이 취업했으며, 올해 4월 추적 결과 14명이 퇴사했고 당시 창원시는 고용유지율을 84%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8월에 다시 확인한 결과 당시 취업한 비정규직 29명은 전원 계약이 만료됐고, 고용유지율은 66%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몇 달 뒤 계약이 끝나는 일자리와 몇 년 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똑같이 일자리 1개로 세는 것이 맞습니까?"라고 말했다.
2024년 11월 창원시 취업박람회에서는 50명이 취업했으나 넉 달 뒤 26명이 퇴사했고, 이 가운데 21명의 사유가 '개인 사정'으로 기록됐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2025년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함께 연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 545명 중 23명이 채용됐고, 이 중 16명이 쿠팡 채용이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를 현장채용의 약 70%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에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일관된 기준이 없어 사업마다 통계가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정규직으로 분류된 사업 결과 중 월 120만 원 일자리가 있었다고도 밝혔다. 김 의원은 고용 안정성, 임금 적정성, 노동조건을 포함한 '좋은 일자리'의 공식 기준을 만들고, 이 기준으로 통계를 내 모든 일자리 정책을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창원시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