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 2.04㎞, 2019년 이후 미반영
경기도의회 임유진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은 3일 제393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은평선을 고양시청에서 식사동까지 2.04㎞ 연장하고 정거장 한 곳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식사 연장안을 반영해 달라는 취지다. 임 의원은 경기도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19년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지정 당시 주민들이 식사지구까지 노선 연장을 요구했으나, 개발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후 7년이 지나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가 개발됐고, 2030년 이 일대 인구는 약 10만 5,000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양대로 식사동 구간의 하루 교통량은 약 9만 대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약 15㎞를 잇는 광역철도로, 총사업비는 1조 7,167억 원이며 2031년 개통이 목표다. 개통 시 고양시청~새절역 이동시간은 현재 버스로 약 50분에서 20분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제안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식사 연장안 반영 ▲2025년 12월 고시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트램 노선과 연장안의 연계·조정 ▲반영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자료 준비 등이다.
임 의원은 고양특례시가 연장안 확정 시 기존 트램 사업과 배정된 분담금 1,500억 원을 광역철도 연장 재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임 의원은 "2.04㎞ 지도 위에서는 한 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경기도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