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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남 화재 89명 인명피해, 부주의가 765건

정병인 충남도의원(천안 백석동)이 9월 1일 열린 제371회 충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충남안전교육센터 설립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2025년 한 해 충남에서 화재 2086건이 발생해 89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도내 안전교육이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어 이를 총괄할 전담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병인 의원 · 제371회 제1차 본회의회의 2026-09-01 · 발행 2026-09-12
자료사진: Sim199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정 의원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 통계상 2025년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86건으로, 이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인명피해는 총 89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765건(36.7%)은 부주의로 발생했고, 주거시설 화재도 492건이었다. 같은 해 충남 교통사고 사망자는 218명이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122명으로 55.96%를 차지했다.

정 의원은 "안전교육은 하고 있지만 충남 전체의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이끌어 갈 중심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이 있지만 이는 체험 중심 시설이며, 자신이 제안하는 안전교육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표준화와 분야별 전문 강사 양성·관리를 맡는 전문기관으로 역할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충남안전교육센터 설립을 도의 공식 정책과제로 추진할 것, 둘째 도내 폐교와 공공 유휴시설을 전수조사해 부지 매입 없이 리모델링으로 센터를 조성할 것, 셋째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 유휴시설 관련 설명을 이어가던 중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됐다.

발언 의원

정병인 의원

정병인 의원

충청남도의회 · 천안시 제8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2025년 충남 화재 2086건, 사망 13명·부상 76명”
    충남소방본부 '2025 화재 현황'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화재는 2,086건, 인명피해는 89명, 사망은 13명으로 발언 수치와 일치한다. 원 자료(소방본부 공시)는 열어 보지 못해 보도 기준으로만 확인했다. 같은 자료에서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9.2% 늘고 인명피해는 5.3% 줄었으며, 사망자는 19명에서 13명으로 31.6% 줄었다.
    출처 1
  • 확인 불가“화재 2086건 중 36.7%인 765건이 부주의”
    부주의 원인 765건과 주거시설 화재 492건은 소방본부·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go.kr)에서 확인되는 수치를 찾지 못했다. 비율 자체는 765÷2,086=36.7%로 발언 내부에서 계산이 맞는다. 다만 충남소방본부 보도 인용 기사에서는 비주거시설 화재가 917건(44%)이라는 수치만 확인됐다.
    출처 1
  • 확인 불가“교통사고 사망 218명 중 65세 이상 122명(55.96%)”
    충남경찰청 자료를 인용한 보도(충청투데이)는 2025년 충남 교통사고 사망자를 220명(전년 234명)으로 전하며, 발언의 218명과는 2명 차이다. 65세 이상 사망자 122명은 이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청·TAAS 원 통계도 열어 보지 못했다. 122÷218=55.96%로 비율 계산은 발언 내부에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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