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포-고양 철도 민원 문자, 의원에 하루 500통
김운남 경기도의원(고양, 기획재정위원회)이 9월 1일 경기도의회 제39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추미애 지사의 역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지사가 직접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경제성 보완 자료를 준비하며 예타 통과 이후 절차도 미리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하루 최대 500여 통의 문자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은 인천 서구에서 김포를 거쳐 고양까지 약 19.6㎞ 12개 정거장을 잇는 2조 원 규모 광역철도 사업으로, GTX-A와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과 연계된다.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공지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은 인천 독정역부터 김포를 거쳐 고양 일산까지 총연장 19.63㎞, 12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 규모이며, 2023년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대상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1월 예타 운용지침 개정으로 접경지역인 고양시의 철도사업도 비수도권 유형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9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예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시·경기도·김포시·고양시 간 협력과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도지사가 기획예산처, 국토교통부, 대광위에 사업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전달하고 인천·김포·고양시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GTX-A 환승 수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의 개발·이용 수요, 김포-고양 간 철도망 부재 등을 뒷받침할 자료와 논리를 보완하고, 경기도의 재정 부담과 재원 분담 방안 등 예타 통과 이후 절차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최근 고양 지역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타 통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 사업과 관련한 문자를 하루 최대 500여 통 받고 있다며, 시민이 보낸 문자 중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신속한 진행과 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2026-09-12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인천광역시(incheon.go.kr),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