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기도 송산그린시티 15만 설계, 2만7000명도 도로 포화
오진택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화성 출신)은 9월 3일 제393회 경기도의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대부도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화성 송산그린시티가 15만 명을 수용하도록 설계됐으나 현재 2만7,000여 명이 거주하는 단계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간선도로가 정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2018년 새솔동 첫 입주 이후 대중교통 인프라 공급이 도시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주민들이 8년이 넘는 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도 일대도 주말과 휴일마다 밀려드는 차량으로 도로가 마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대안으로 기존 신안산선 안산 한양대역에서 2㎞를 연장해 새솔역을 신설하고, 서해선 복선전철의 송산 차량기지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9조 5,000억 원 규모의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대부도 해양관광의 연계를 위해 철도 접근성이 필요하다며,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고 2030년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도지사 시절 새솔동을 방문했을 때 14개 아파트 총연합회가 연명부를 전달했으며, 2026년 5월에는 화성특례시 철도사업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는 2026년 하반기 고시를 앞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이번 사업이 반영되도록 경기도가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