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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기도,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100억 전액 삭감

경기도의회 김영훈 의원은 9월 3일 제393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청년ㆍ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기도 2차 추경예산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 복원과 예산 확보를 추미애 지사에게 요청했다.

김영훈 의원 · 제393회 제3차 본회의회의 2026-09-03 · 발행 2026-09-12
자료사진: Kimhs5400 (CC BY 4.0, Wikimedia Commons)

김 의원은 집을 마련하지 못한 신혼부부의 대출 중앙값이 1억 4,000만 원이며, 전세대출 금리 4%로 계산하면 매달 47만 원, 1년에 560만 원의 이자를 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일 때는 각자 연소득 5,000만 원까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결혼 후에는 부부 합산 7,500만 원으로 기준이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국가데이터처 2024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신혼부부의 30.3%인 약 29만 쌍이 경기도에 살고 있으며, 이는 서울의 1.7배라고 밝혔다.

이 중 57%가 무주택이고 무주택 부부의 84%가 대출을 안고 있으며, 무주택 부부의 유자녀 비중(47%)은 유주택 부부보다 9%포인트 넘게 낮다고 설명했다. 2024년 주거실태조사에서 청년가구의 자가 점유율은 12%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3대 7로 분담해 도비 100억 원을 투입하면 총 333억 원의 재원이 마련되고, 가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면 최소 1만 6,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는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200%(약 1억 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정부 기준에서 제외된 경기도 맞벌이 신혼부부 약 6만여 가구까지 포함하도록 설계됐으나, 재정 문제를 이유로 경기도 2차 추경예산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지난 8월 전세대출 소득 기준을 1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구체적 시기와 세부 기준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청년ㆍ신혼부부 전세자금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이 바로 그 주거를 지켜줄 첫 번째 단추"라고 말했다.

발언 의원

김영훈 의원

경기도의회 · 시흥시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됨“전국 신혼부부의 30.3%, 약 29만 쌍이 경기도, 서울의 1.7배”
    국가데이터처 「2024년 신혼부부통계」에서 지역별 비중은 경기 30.3%, 서울 17.5%, 인천 6.4% 순이고 전국 신혼부부는 약 95만 쌍이다. 95만 쌍의 30.3%는 약 28.8만 쌍이고, 경기와 서울의 비율은 30.3÷17.5≈1.7배다.
    출처 1
  • 맥락 참고“57%가 무주택이며 무주택 부부의 84%가 대출, 유자녀 47%로 9%p 넘게 낮다”
    2024년 신혼부부통계에서 무주택 부부의 대출 보유 비중은 84.0%이고, 유자녀 비중은 무주택 47.2%, 주택 소유 56.6%로 9.4%p 차이라 이 두 수치는 일치한다. 다만 발언은 무주택 57%를 경기도 신혼부부에 붙였는데, 확인한 자료의 수치는 전국 기준(주택 소유 42.7%, 무주택 약 57.3%)이다. 경기도만의 무주택 비중은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다.
    출처 1
  • 확인됨“청년가구 자가 점유율 12%, 청년이 꼽은 1순위 지원은 전세자금대출”
    국토교통부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에서 청년가구(19~34세) 자가점유율은 2023년 14.6%에서 2024년 12.2%로 2.4%p 낮아졌다. 청년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전세자금 대출지원'(40.6%)이다. 이 결과는 국토부 보도자료가 원 자료지만 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검색 결과에 나온 수치로 대조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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