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시정질문 7개 항목 중 3개 무응답

전희정 의원이 21일 고양시의회 제307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시 민원행정 시정질문 답변서를 검토한 결과를 공개했다. 전 의원은 감사관실 등 4개 부서의 최근 1년간 민원처리대장을 제출받아 검토한 뒤 시정질문서로 7개 항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이 중 3개 항목은 답변 자체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 외에 3개 항목을 추가로 지적해 총 10개 항목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재답변과 개선안을 요구했다.

전희정 의원 · 제307회 제1본회의회의 2026-08-21 · 발행 2026-09-10

전 의원은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라 부서별 민원 기록·관리 여부를 특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집행부가 질문과 직접 관련 없는 규정을 근거로 제시했을 뿐 실제 기록 여부는 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5항에서는 국방대학교 종전부동산 개발사업지 내 고등학교 부지 확보 관련 민원 1,190건, 식사동 데이터센터, 풍동 더샵 일산엘로이 계약금 사전 수령 과태료 부과, 풍동2지구·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대지권 등 4가지 사례를 들어 상반된 민원을 모두 '해결'로 처리한 근거를 물었으나 이 네 가지 질문에 집행부가 단 한 줄도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6항과 관련해 감사관실이 접수한 민원 949건 중 소극행정 신고 105건 가운데 97건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물었으나 설명이 없었다고 밝혔다.

제7항에 대해서는 처리결과 분류 기준이 통일돼 있지 않다는 점을 집행부가 인정했다고 전했다. 정보공개 청구와 관련해서는 집행부가 정보 부존재를 이유로 청구를 거부해왔으면서 의회 서류제출 요구에는 제출하겠다고 답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경우 위원 3명이 위촉돼 있으나 최근 2년간 연간 회의가 한 자릿수에 그쳤고, 위원의 상담·현장조사·시정권고 실적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1·2·8항, 3·7항, 4항, 5항, 6항, 10항에 대한 서면 재답변과 민원처리부 전산화·표준화 등 8가지 개선사항,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민원 옴부즈만 전환을 요구했다.

발언 의원

전희정 의원

전희정 의원

경기 고양시의회 · 고양시카선거구

국민의힘

관련 기사

고양 경제자유구역 293만 평→60만 평, 5분의 1로 축소 검토

김수진 의원(덕이·송포·가좌동, 기획행정위원회)이 8월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 면적이 293만 평에서 60만 평 수준까지 축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경우 약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이라며, 면적은 줄어드는데도 전략산업과 기업유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게 축소된 면적에서 산업별 필요면적과 순수 신규 산업용지 규모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경기 고양시의회 · 김수진 의원

민원콜센터 전화 한 달 38,754건… AI 통합플랫폼 제안

김정희 의원(일산3동·대화동)은 8월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시 AI 민원통합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민이 담당 부서를 몰라도 AI가 민원 내용을 분석해 담당 부서와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화면을 직접 제작해 시연했다. 김 의원은 민경선 시장에게 생활민원 분야에서 AI 기반 통합처리를 시범 적용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는지 질의했다.

경기 고양시의회 · 김정희 의원

고양 도시계획시설 해제 34명 만장일치, 시는 하루 만에 골프장 인가

장윤정 고양시의원이 24일 열린 제307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황동 골프장 증설 적법성 검토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제안설명했다. 이 안건은 장 의원이 발의하고 11명의 의원이 동의했다. 장 의원은 고양시가 2025년 6월 16일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불가하다는 소명자료를 의회에 제출한 다음 날인 17일 골프장 증설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의회 · 장윤정 의원

펜스 예산 0원, 두 달 만에 1,000m 설치

고양시의회 공소자 의원이 24일 제307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외곽펜스 설치 예산 집행 경위를 지적했다. 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외곽펜스 설치비 1억 3,3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그런데 두 달 뒤인 올해 2월 27일 재단의 입찰공고에 같은 성격의 펜스 설치가 다시 포함됐고 실제로 약 1,000m가 설치됐다.

경기 고양시의회 · 공소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