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5분자유발언
시흥 장곡역 사업비 633억→1,658억, 2.6배 증가
경기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2026년 2월 2일 제33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시흥시 재정 현황을 밝혔다. 세입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2조 2,000억 원 안팎에 머문 반면 세출은 1조 1,000억 원에서 1조 9,000억 원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장곡역 사업비가 기본설계 633억 원에서 실시설계 1,170억 원, 향후 1,658억 원까지 늘어 2.6배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세입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2조 2,000억 원 안팎에 머무는 동안 세출은 2017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9,000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잉여금은 2017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2,700억 원으로 8년 연속 줄었고, 순세계잉여금은 2017년 9,000억 원대에서 2024년 500억 원대로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흥시가 동 단위 예산 실링제와 국별 실링제를 실시해 생활 에스오시, 복지 예산, 기본 경비를 줄이는 한편 기반 시설과 철도 중심 투자는 확대했다고 지적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2023년 계획과 2024년 계획을 비교하면 2024년 기준 약 4,000억 원 규모가 늘었고 2025~2027년으로 갈수록 증가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2024년 지방채 944억 원이 사업별 세부 내역 없이 총액 동의로 의회에 요청됐고, 2025년 지방채 959억 원 동의 이후 본예산 편성이 크게 바뀌었다며 장곡역은 180억 원 동의 후 250억 원으로 70억 원 증액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추가 의회 의결이나 사전 보고가 없었고, 매화역·장곡역·하중역의 공공 운영비는 현재 예산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종근당과 'KTR' 부지 매각대금은 사전 활용계획이나 정책적 검토 없이 추경에서 일반 세출로 흡수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산하 기관 인건비 증가와 출자·출연 기관 예산 집행에 대한 전면 재검토, 조직 슬림화를 요구하며 도시공사가 배곧 개발이익금으로 조성된 월곶역세권 부지에 대해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