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신청사 사업비 4,108억, 기금은 2,294억

김보경 의원은 8월 21일 고양시의회 제307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주교동 신청사 건립 사업과 고양은평선 식사연장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신청사 사업비는 당초 2,951억원에서 1,157억원 늘어난 4,108억원으로 보고됐으며, 현재 확보된 기금은 2,294억원이다. 김 의원은 민선8기 집행부가 중단시켰던 신청사 건립의 재추진 일정과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을 위한 정부 설득 전략을 물었다.

김보경 의원 · 제307회 제1본회의회의 2026-08-21 · 발행 2026-09-10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 분당선M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김보경 의원은 1983년 건립돼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현 청사의 부서 60%가 인근 십여 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며, 민선7기가 2019년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와 입지선정위원회 조례를 제정해 기금 1,700억원을 확보하고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 73,095㎡를 부지로 확정한 뒤 2021년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국제설계공모,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절차를 거쳐 2022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이동환 전 시장이 이 용역을 중단시켰고 10월에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용역도 중지시켰으며, 2023년 1월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시청사를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고 김 의원은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백석동 이전 추진은 경기도 감사에서 위법 행위로 확인됐고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세 차례 연속 반려됐으며, 타당성조사 명목 예비비 7,500만원 무단 지출로 시의회 결산 불승인을 받고 65억원 규모의 이전 예산 편성도 무산됐고, 이 과정에서 매몰비용은 약 5억원 발생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16일 고시(제2026-279호)로 주교동 부지를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했고, 시장은 지난 7월 22일 경기도지사에게 5대 핵심정책 건의서를 전달해 원안건립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 의뢰서가 제출됐다. 신청사건립단의 2026년 업무보고에는 2029년 6월 착공, 2031년 연말 준공으로 기재돼 있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사업비가 당초 2,951억원에서 1,157억원 증가한 4,10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보고됐다. 김 의원은 착공 목표 시점과 백석업무빌딩 등에 분산된 부서·산하기관 재배치 계획, 4,108억원 사업비의 충분성과 재원 마련 방안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어 새절역과 고양시청을 잇는 고양은평선의 식사동 연장에 대해 식사동·풍동 일대 인구 증가에 비해 철도망이 확충되지 않아 고양대로 등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 확정을 앞두고 지난 7월 29일 제주에서 시장이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을 면담했으며 경기도는 7월 27일 경기도·고양시·LH·GH·GU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LH 70%, GH 20%, GU 10%의 사업비 분담 구상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고양은평선은 10월 실시설계, 12월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2027년 1월 착공, 2031년 말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김 의원은 식사연장 반영을 위한 설득 전략과 서울시 협의 내용, 추진 일정을 질의했다.

발언 의원

김보경 의원

김보경 의원

경기 고양시의회 ·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2019년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제정, 1,700억 원 건립 기금 확보
    2019년 3월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제정 이후 1,700억 원의 건립기금을 적립했다는 보도가 확인되며, 부지면적도 73,095㎡로 일치한다.
    출처 1
  • 확인 불가당초 사업비 2,951억에서 1,157억 증가한 4,108억 추정, 기금 2,294억
    광교신문 보도에 따르면 고양시 신청사 총사업비가 당초 2,951억 원에서 1,157억 원 증가한 4,108억 원으로 추정되며, 2019년부터 적립한 건립기금은 이자 수익 포함 2,294억 원으로 보도돼 발언 속 수치(사업비 4,108억, 기금 2,294억, 추가 재원 1,814억)와 일치한다.
  • 맥락 참고백석동 이전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세 차례 연속 반려
    한국일보(2024.9)·경기일보(2025.10) 보도에 세 번째 반려가 확인되나, 이후 경기일보·고양신문 보도(2025.10)는 '벌써 네 번째' 반려로 보도해 반려 횟수가 발언 시점 이후에도 한 차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출처 2

관련 기사

고양 경제자유구역 293만 평→60만 평, 5분의 1로 축소 검토

김수진 의원(덕이·송포·가좌동, 기획행정위원회)이 8월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 면적이 293만 평에서 60만 평 수준까지 축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경우 약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이라며, 면적은 줄어드는데도 전략산업과 기업유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게 축소된 면적에서 산업별 필요면적과 순수 신규 산업용지 규모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경기 고양시의회 · 김수진 의원

민원콜센터 전화 한 달 38,754건… AI 통합플랫폼 제안

김정희 의원(일산3동·대화동)은 8월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시 AI 민원통합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민이 담당 부서를 몰라도 AI가 민원 내용을 분석해 담당 부서와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화면을 직접 제작해 시연했다. 김 의원은 민경선 시장에게 생활민원 분야에서 AI 기반 통합처리를 시범 적용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는지 질의했다.

경기 고양시의회 · 김정희 의원

고양 도시계획시설 해제 34명 만장일치, 시는 하루 만에 골프장 인가

장윤정 고양시의원이 24일 열린 제307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황동 골프장 증설 적법성 검토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제안설명했다. 이 안건은 장 의원이 발의하고 11명의 의원이 동의했다. 장 의원은 고양시가 2025년 6월 16일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불가하다는 소명자료를 의회에 제출한 다음 날인 17일 골프장 증설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의회 · 장윤정 의원

펜스 예산 0원, 두 달 만에 1,000m 설치

고양시의회 공소자 의원이 24일 제307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외곽펜스 설치 예산 집행 경위를 지적했다. 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외곽펜스 설치비 1억 3,3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그런데 두 달 뒤인 올해 2월 27일 재단의 입찰공고에 같은 성격의 펜스 설치가 다시 포함됐고 실제로 약 1,000m가 설치됐다.

경기 고양시의회 · 공소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