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성남시의회 5분자유발언

성남 청년기본소득 이용률 85.6%… 대체사업은 4.3%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이 4월 22일 5분자유발언에서 청년기본소득 폐지와 올패스 사업, 소통 라이브 홍보 자료 문제를 지적했다. 청년기본소득 이용률은 평균 85.6%였으나 대체 사업인 올패스는 2025년 기준 이용률 4.3%라고 밝혔다. 소통 라이브 자료 중 일부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전선거운동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삭제됐다고 전했다.

윤혜선 의원 · 제310회 제본회의회의 2026-04-22 · 발행 2026-09-05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윤혜선 의원은 신상진 시장이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하고 올패스 사업을 대안으로 내세웠다며, 거주 요건을 충족한 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청년기본소득과 달리 올패스는 2025년 기준 이용률이 4.3%라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성남시가 유일하게 관련 조례를 폐지하며 매년 약 70억 원의 도비 지원을 받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신상진 시장이 진행한 소통 라이브 자료 중 판교개발부담금 소송 관련 자료에서, 실제로는 LH가 일부 승소했음에도 성남시가 1심에서 승소한 것처럼 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 반대로 사업이 축소되며 줄어든 예산을 적극 행정의 성과로 표기한 자료도 제시했다. 해당 자료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전선거운동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삭제됐으며,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문제를 제기해 신상진 시장이 지난 3월 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성남시가 운영하는 바로 문자 서비스, 각 부서 민원 서비스, 자원봉사센터 등록 회원 등에서 취합된 개인정보가 다른 목적의 홍보 문자 발송에 쓰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준예산 사태, 행정사무감사 파행, 의장 선거 논란 등을 언급하며 의회 구성원으로서 시민에게 사과했다.

발언 의원

윤혜선 의원

윤혜선 의원

경기 성남시의회 · 바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청년기본소득 이용률 85.6%, 올패스는 2025년 기준 4.3%
    두 이용률 수치를 뒷받침할 성남시·경기도의 공식 통계나 원자료, 또는 이를 독립 취재한 주요 언론 보도를 찾지 못했다. 올패스 관련 공식 발표는 '시행 4년차 누적 수혜 2만1877명, 지원실적 64억원'(2026년 3월 기준) 정도만 확인되며 이용률(%) 수치는 별도로 공표되지 않았다.
  • 맥락 참고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 조례 폐지, 매년 도비 약 70억원 포기
    성남시가 청년기본소득을 처음 도입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켰다가 2023년 민선 8기에서 조례를 폐지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미시행 상태가 된 것은 한국일보(2023.7.19) 보도로 확인된다. 같은 기사는 성남시가 폐지 전 연간 90억~100억원을 청년기본소득에 썼다고 전하며, 경기도·시군 분담비율이 도비 70%·시군비 30%(뉴시스, 2023.9.14 경기도 설명자료 인용)임을 고려하면 도비 규모는 연 약 63억~7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어 '약 70억원' 주장과 대체로 부합한다. 다만 이는 원자료가 아닌 언론 보도 기반 추정
    출처 2
  • 맥락 참고판교개발부담금 소송, LH 일부승소인데 성남시 승소로 허위표기
    수원지방법원 2025년 4월 1심 판결은 성남시가 부과한 4,657억원 중 3,731억원 초과분(926억원)은 취소하고 나머지 청구는 기각했다(경기일보 보도). 즉 성남시가 주장한 3,731억원은 인정됐지만 원래 부과액의 일부는 취소된 '일부 승소'였고, 대법원 최종 확정은 2026년 7월에 이루어졌다. 소통 라이브 자료가 '일부'라는 수식 없이 확정 승소인 것처럼 표기했는지는 해당 자료 원문을 확인하지 못해 판단할 수 없으나, 실제 1심 결과가 완전승소가 아닌 일부승소였다는 점은 사실관계로 확인된다.
    출처 1

관련 기사

성남 산들마을 지하 관통 이유 중 하나 '57초 단축'

윤혜선 의원은 제308회 성남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 노선이 여수동 산들마을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도록 변경된 사실을 주민들이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노선 변경 이유 중 하나로 57초의 운행 시간 단축을 들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가 산들마을 노선 우회 등 안전 문제에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 성남시의회 · 윤혜선 의원

성남시 매몰비용 78억원…보건소 이전사업은 580억원으로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4월 22일 열린 제310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민선8기 성남시정 매몰 비용이 확인된 것만 약 7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판교 봇들저수지 복합개발사업, 희망대 근린공원 조성사업, e-스포츠 경기장 조성사업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분당구보건소 이전사업이 당초 재정 투입 없이 추진 가능한 구조였으나 약 58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의회 · 이군수 의원

성남시 탄천교량 안전진단, 계약 100일에 실제는 10일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4월22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황새울보도교 통행금지 조치 시점과 탄천 교량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문제삼았다. 서 의원은 성남시가 '선제적 조치'라고 밝힌 것과 달리 언론 보도 이후에야 통행을 금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정자교 붕괴 이후 진행된 안전진단 용역의 계약기간과 실제 수행기간이 다르다는 점도 제기했다.

경기 성남시의회 · 서은경 의원

e스포츠 경기장 도비 100억 반납…설계비 13억 매몰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이 4월 22일 제310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성남시 경제환경 행정을 "실패한 4년"이라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2019년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사업이 2023년 1월 백지화되면서 설계·용역비 약 13억원이 매몰되고 확보됐던 도비 100억원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희망대 근린공원 랜드마크 사업도 설계 완료 후 공사 착수 직전 중단돼 설계비·감리용역비 약 20억원이 매몰됐다고 지적했다.

경기 성남시의회 · 조우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