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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세종 아동학대 신고 5년새 5배, 전담인력은 4명

박란희 의원은 23일 제104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세종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2024년 기준 최근 5년 새 5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담당하는 전담 공무원이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의 절반 수준인 4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심의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인력 확충 등을 제언했다.

박란희 의원 · 제104회 제2본회의회의 2026-03-23 · 발행 2026-08-24
자료사진: Minseong Kim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세종시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1년 상위 단계 인증, 올해 상위 단계 재인증을 받았다. 박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해 2024년 기준 세종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최근 5년 새 5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작년 진행된 학대 의심 사례 9건에 대한 자체 사례 판단 회의가 2시간 만에 마무리됐다며, 한 사건당 평균 15개의 혐의점이 있다고 가정하면 혐의점 하나를 검토하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은 셈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체 사례 판단 회의에서 일반 사례로 분류된 사건이 20일 후 결재 보고 전 사례결정위원회 상정으로 변경된 정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 50건당 전담 공무원 1명 배치를 권고하고 있으나, 세종시는 2025년 기준 413건으로 늘어난 의심 사례를 전담 공무원 4명이 담당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담당 부서에 따르면 2025년 414건 중 약 300건이 심사돼 전체 신고 건수의 70%에 미치지 못했으며, 접수부터 조사 착수까지 6개월이 소요된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박 의원은 절차 정보 안내와 결과 통보 체계 마련, 회의록 작성 의무화, 7급 이상 경력직 공무원 배치, 시민 교육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제언했다. 박 의원은 “가장 작고 약한 아이의 손을 먼저 잡아 주는 따뜻한 행정, 그것이 진정한 아동친화도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발언 의원

박란희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공식 자료와 차이세종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 최근 5년 새 5배가량 증가(2024년 기준)
    보건복지부 학대피해아동보호현황(KOSIS) 시도별 신고접수 건수에 따르면 세종시 신고접수는 2019년 380건, 2020년 371건에서 2024년 318건으로 오히려 줄었다. 5년새 5배 증가로 뒷받침되는 공식 수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1
  • 확인됨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의심사례 50건당 전담공무원 1명 배치 권고
    보건복지부 보도설명자료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기준이 '신고접수 50건당 1명'임을 확인. 다만 복지부는 이 기준이 절대적이지 않고 지자체 인력·재정 여건 등을 함께 고려해 배치한다고 설명한다.
    출처 1
  • 확인 불가세종시, 2017년 최초 인증·2021년 상위단계 인증·올해 재인증
    세종시 공식 보도자료나 승인된 전국 매체(연합뉴스·KBS 등) 원문을 찾지 못해 대조할 공식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지역 방송·매체 보도에서는 2017년 9월 최초 인증, 2021년 12월 상위단계 인증, 2026년 재인증(기간 2026~2029)으로 언급되나 원자료로 교차 확인되지 않아 판정을 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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