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꽃박람회 예산 70억, 유료관람객 32만명
신인선 의원이 16일 열린 제30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 방식 변경을 제안했다. 발언에 따르면 올해 꽃박람회에는 고양시 예산 36억 원 이상을 포함해 약 70억 원이 투입됐다. 유료관람객 수는 2023년 28만 명, 2024년 30만 명, 올해 약 32만 명 수준이다.

신인선 의원은 1997년 개최 당시 13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2000년대에는 매회 80만 명 내외의 관람객을 모았던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최근 유료관람객 수가 2023년 28만 명, 2024년 30만 명, 올해 약 32만 명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양시가 매년 예산을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양시 예산 36억 원 이상을 포함해 약 70억 원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행사가 호수공원을 펜스로 막아 운영되는 방식이 매년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공원 이용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 펜스 철거와 함께 람사르 장항습지, 정발산 생태자원, 아람누리, 킨텍스 1·2전시장, 건립 예정인 아레나·킨텍스 제3전시장, 추진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등 관내 인프라와의 연계를 제안했다. 또한 라페스타·웨스턴돔·마두·백석·장항 등 상권과의 협업, 장항습지·선인장전시관·정발산 등 생태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브랜드화, 화훼산업 B2B 플랫폼·국제 포럼·MICE 산업 연계를 제시했다. 신 의원은 현재 방식에 대해 "고양시가 저지르고 있는 가장 큰 실책"이라고 말했다.
2026년 꽃박람회 준비가 시작된 시점에서 운영 방식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