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회 5분자유발언
예산군 삽교 영유아 1,109명, 국공립 자리는 647명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이 1월 8일 제321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삽교·대흥·응봉·오가면 지역 영·유아 보육 여건을 언급했다. 임 의원은 10월 말 기준 내포를 포함한 삽교 지역의 취학 전 영·유아 보육 대상 인원이 1,109명이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용 가능 인원은 647명이라고 밝혔다. 수용 가능 인원 비율은 58%다.

임 의원은 부모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2~3개소에 중복 신청을 하고 입학이 쉬운 곳을 찾아다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우리 군의 영·유아 보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실 것으로 판단합니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예산군이 영·유아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하는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첫째, 유아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좋은 환경에서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잠재적 권리를 지키는 것은 어른의 몫이라고 밝혔다. 둘째, 군이 추진하는 인구정책과 관련이 있으며 살기 좋은 도시의 요건 중 육아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임 의원은 집행부에 영·유아 보육 현황과 문제점을 다시 진단하고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 각종 현안 사업에서 영·유아 보육 투자가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할 것, 예산군을 아동친화도시로 만들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