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 창릉신도시 기업유치 협의 8차례, 부천은 1조2천억 확보
원종범 의원이 1월 16일 제30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창릉신도시 기업 유치 문제를 제기했다. 민·관·공 협의체 회의를 8차례 열었지만 투자협약이나 실행 로드맵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천 대장지구와 남양주 왕숙신도시는 각각 대한항공, 카카오와 협약을 맺고 투자를 유치했다고 덧붙였다.

원종범 의원은 고양시가 창릉신도시 기업 유치를 위해 민·관·공 협의체 회의를 8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덕양연합회 등 지역 민간단체, LH, GH, 고양도시관리공사, 시 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대기업 앵커기업 유치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구체적인 투자협약, 실행 계획, 로드맵은 제시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천 대장지구는 대한항공과 협약을 체결해 1조 2천억 원 규모의 R&D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남양주 왕숙신도시는 6천억 원 규모의 카카오 AI 허브를 확보해 AI 디지털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창릉신도시에 적합한 앵커기업을 선정해 집중 협상하고,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공공기관 이전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LH에는 기업 맞춤형 토지 공급, 단계별 분양 전략, 임대·분양 현황 관측 등을, 국토교통부에는 자족 면적 확대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조정과 호수공원 조성을 요구했다. 그는 "창릉신도시를 언제까지 기업 없는 신도시로 남겨두실 겁니까"라며 시장에게 기업 유치 로드맵 제시 시점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여부를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