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 5분자유발언
광진구 영동교시장 9억4000만원, 자양한강시장은 6000만원
장길천 의원이 2026년 2월 9일 광진구의회 제288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자양한강전통시장 어닝 노후화와 아트큐브 족구장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자양한강전통시장은 점포 86개로 노룬산골목시장(34개), 영동교골목시장(56개)보다 규모가 크지만 최근 2년간 어닝 교체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장 의원은 집행부에 시설개선 계획을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자양한강전통시장은 영동교시장과 노룬산시장 남측 철거로 이동한 점포를 포함해 총 86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노룬산골목시장 34개, 영동교골목시장 56개보다 규모가 크다. 2019년 이 시장에는 아케이드 대신 햇빛가림 시설인 어닝이 설치됐고 투입 예산은 약 6,000만원이었으며, 설치 후 약 5년이 지났다. 담당 부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에서 어닝 관련 1억 4,000만원, 2026년도 본예산에서 1억 1,600만원이 각각 미반영됐다.
반면 2004년 노룬산시장과 영동교시장에는 각각 8억 3,000만원, 9억 4,0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가 설치됐고, 영동교시장에는 9억 4,000만원 규모의 개폐형 햇빛·비가림막 사업이 서울시와 추진되고 있다. 장 의원은 “이는 단순한 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아트큐브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청담대교 교각 하부에 총사업비 8억 4,000만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이후 인라인스케이트장 2면 중 1면을 족구장으로 바꾸는 데 구비 약 5억 2,000만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족구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지만 이용 동호회들은 평일 근무로 토요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 2년간 관련 민원은 17건 접수됐다. 조명은 양쪽에 4개씩 8개, 기둥에 2개가 설치돼 있으나 현재 점등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