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의회 5분자유발언
사상구 인구 20만 선 무너져…10년새 18.4% 감소
부산 사상구의회 김윤경 의원은 3월 3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사상구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했다. 사상구 인구는 2015년 약 23만 8000명에서 2026년 1월 현재 19만 4124명으로 10년 만에 약 4만 4000여 명, 18.4% 감소했다. 김 의원은 인구정책 종합 연구용역과 구청장 직속 전담 TF 신설을 제안했다.

김윤경 의원에 따르면 사상구는 지난해 9월 인구 20만 명 선이 무너졌고, 현재 매달 수백 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사상구의 인구소멸 지수는 42.3으로 부산 16개 구·군 중 8번째이며, 행정안전부 기준 인구소멸 '경계' 단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025년 기준 26.3%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사상구가 지난해 '돌봄 1등 도시 사상'을 선언했지만 교육·주거·돌봄 여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구의 인구 감소 현상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그동안의 정책과 행정에 대한 주민의 선택 결과"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종합 연구용역 실시, 구청장 직속 인구정책 전담 TF 신설과 인구영향평가 의무화, 주거·돌봄·일자리·도시재생·교육·녹지·환경 등 분야별 정책의 연계 추진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