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남 공공의료원 최대 188억 지원, 논산 백제병원은 협력사업뿐
윤기형 의원이 제365회 충남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책임의료기관 지원 기준을 질문했다. 도내 공공의료원 4곳은 2025년 기준 50억~188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지만, 책임의료기관인 논산 백제병원은 협력사업 중심의 제한적 지원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운영 주체가 아닌 공공의료 수행 기능을 기준으로 지원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기형 의원은 충남에 천안, 공주, 홍성, 서산 4개 지역 공공의료원이 운영 중이나 남부권에는 의료원이 없다고 지적했다. 논산 백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책임의료기관으로 연간 30만 명 이상의 외래환자와 2만 명 이상의 응급환자를 진료하며, 21개 진료과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공공의료원은 운영비·인건비 등을 포함해 2025년 기준 50억~188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적자보전액을 포함하면 200억 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논산 백제병원 같은 책임의료기관은 협력사업 중심의 제한적 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논산 백제병원은 이용 규모에 비해 주차 시설이 부족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운영비가 아닌 시설개선비에 한정한 부분적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도비와 시비 매칭, 병원 자부담을 병행하는 방식 등을 예로 들며 책임의료기관 지원 기준 재검토, 공공의료원과의 형평성, 시설 개선 지원 방안에 대해 김태흠 지사의 답변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