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원주시 도시재생 지역마다 200억… 학성동 운영은 불분명
손준기 원주시의원이 7월 20일 제267회 원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우산동·학성동·중앙동과 현재 추진 중인 태장동까지 도시재생사업에 지역마다 약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우산동은 주민 중심 운영을 준비 중이나 학성동은 운영 방향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우산동, 학성동, 중앙동, 태장동 도시재생사업에 각 지역마다 약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해 왔다고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거점시설을 누가,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우산동은 주민 중심 운영을 준비 중이지만 학성동은 운영 방향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제안으로 사업 종료 이후 최소 5년간 운영성과, 이용률, 주민 참여도, 빈 점포 감소율, 유동인구 변화를 점검하는 '도시재생 사후관리 협의체' 운영과, 이를 '도시재생 성적표'로 매년 시민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주민공동체 중심의 운영체계 재정립을 제안하며,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의 소관이 문화예술과로 변경되면서 도시재생 취지와 주민공동체 중심 운영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소관 부서를 도시재생과로 환원할 것을 요청했다. 세 번째로 거점시설을 시민과 경제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건물을 남기는 도시재생이 아니라, 시민을 남기는 도시재생"이 앞으로 원주시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 천원주택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청년이 떠나고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지는 도시를 방치하는 비용은 얼마인지 물으며,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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