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밀양 내이동교동 6000명, 학교까지 도보 30분·6차선 횡단
강창오 밀양시의원이 3월 6일 밀양시의회 제271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내이동교동 지역의 교육돌봄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내이동 신촌 부근 아파트단지에 3096세대, 약 6000여 명이 거주하지만 가장 가까운 부북초등학교까지 걸어서 약 30분이 걸리고 왕복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이3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방과 후 돌봄 거점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내이3지구 조성 사업부지 내 학교용지를 도 교육청이 매입해 초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밀양초등학교 내 옛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밀양 다봄센터 사례를 들며, 밀성초등학교와 옛 밀양대학교 부지 안 공간을 연계해 방과 후 돌봄과 학습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돌봄교사, 방과 후 강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지역 인재가 참여하는 사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주변 보행로 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 AI 기술을 활용한 통학로 확대도 함께 제시했다. 강 의원은 경북 안동시가 2026 미래를 여는 행복한 마을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을 시작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도시는 말로 기억되지 않습니다”라며 밀양시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