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 5분자유발언
당진 도시가스 보급률 96.9%인데 면천면은 14.5%
박명우 당진시의회 의원이 3월 31일 제127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읍면동별 도시가스 보급률 격차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기준 완화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대안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 도시가스 공급률은 약 96.9%이지만 2025년 12월 말 기준 읍면동별 보급률에는 차이가 있다. 당진 1·2·3동과 송악읍, 송산면은 100% 이상인 반면 합덕읍 80.2%, 신평면 63.5%, 석문면 58.7%, 고대면 50.6%, 우강면 52%, 면천면 14.5%, 순성면 16.5%로 나타났다. 정미면과 채운동은 도시가스가 전혀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체결한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2027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현재 시 조례상 100미터당 5세대 이상 39세대 미만인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 세대당 300만 원을 초과해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히며, 공주시·논산시는 부담 비율 60%, 서산시·홍성군·예산군·태안군은 70%까지 지원하고 공주시·보령시·논산시·부여군·서천군·예산군은 보조금 한도액을 규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교했다. 박 의원은 "에너지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라고 말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의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 사업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2025년 50억 원을 투입해 11개 마을 758세대를 지원한 사례를 들었다.
박 의원은 당진시가 2015년 이후 중단된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을 추진하고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