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회 5분자유발언
해보면 주택 1,400세대 예고... 도로 확장비 470억원
윤앵랑 의원은 10일 열린 제308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해보면 구 국도 24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제안했다. 해보면 일원에 총 1,400세대 규모 주택단지 조성이 추진되면서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집행부가 산정한 사업비는 약 470억원이다.
구 국도 24호선은 해보중학교에서 문장리·금덕리를 지나 정산사거리 회전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총 3.34km 구간이다. 금덕리 임대아파트 420세대는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며, 문장리 민간 분양단지 360세대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산리 약 600세대 규모 주택사업은 계획 단계에 있으며, 현재 착공된 단지는 1곳이다.
윤 의원은 집행부가 산정한 사업비 약 470억원을 단일 사업으로 군이 감당하기에 부담이 따른다며 전 구간 동시 착공은 어렵다는 판단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교통량 변화와 통행 패턴을 정기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보중학교-문장사거리 구간을 1단계로 우선 추진하고 이후 주거단지 조성 규모에 따라 2단계 구간을 순차 추진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도로 승격 가능성 검토, 광역도로망 연계성 확보, 국도비 지원을 위한 사전 협의 등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문제가 발생하고 군민이 불편을 겪기 전에 함평군이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