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남구 시선유도봉 정비 275건→1861건, 5년새 6배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2월 23일 제318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로 중앙분리대와 시선유도봉 파손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5년간 시선유도봉 유지 보수 건수는 2020년 275건에서 2024년 1861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김 의원은 즉각적인 대응체계와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경묵 의원은 중앙분리대와 시선유도봉이 중앙선 침범과 불법유턴 방지,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파손된 중앙분리대가 도로 위에 방치되거나 시선유도봉이 뽑혀나간 자리에 파편과 고정형 볼트가 남아 있는 사례를 사진자료로 제시했다. 시선유도봉 유지 보수는 2020년 275건에서 2024년 1861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년 4000만 원 이상 구비가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훼손된 시설물이 타이어 파손, 급정거·차선 변경에 따른 2차 사고, 보행자 넘어짐, 이륜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고나 상시순찰로 위험이 확인되면 임시 안전조치 후 즉시 회수철거·복구로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노면 돌출 볼트나 앵커는 발견 즉시 안전 제거하고 복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선유도봉은 구에서, 중앙분리대는 시에서 관리하고 있어 주민이 구분하기 어렵다며, 접수 시 내부에서 즉시 분리 조치하고 시 소관 시설은 즉시 이첩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도봉에 관리번호와 신고방법을 표기해 관리부서와 빠르게 연결되는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