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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경주시 보상 587억원인데 전담 부서는 없다

김항규 의원(황성)이 2월 5일 제295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공공용지 보상 업무 전담 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도시개발국 보상 실적은 2024년 900건 280억원, 2025년 810건 223억원이며, 철도도심재생과는 지난해 약 587억원을 보상했다. 김 의원은 보상 업무가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고 인력 부족으로 담당자가 자주 바뀌어 행정이 지연된다고 말했다.

김항규 의원 · 제295회 제2차 본회의회의 2026-02-05 · 발행 2026-08-19
자료사진: Basile Morin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김 의원은 보상이 시민의 재산권과 생계를 좌우하는 행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상 업무는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고 인력이 부족해 담당자가 자주 바뀌면서 행정 지연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경기 시흥시 사례를 소개했는데, 시흥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공공사업용지 보상기금을 조성하고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조례 제정 직후 전년도 미집행 이월액 531억원을 축소하고 보상비 선납 할인 등으로 상반기에만 3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사업부서 주무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의회와의 소통을 거쳐 조례로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담 부서가 생기면 담당 직원에게 특별휴가나 인센티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보상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집행부와 시민 상호 간 신뢰의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2019년 문화재 정비구역 내 보상을 위한 전담팀을 조직해 사업을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송과 예산 낭비를 줄여달라고 촉구했다.

발언 의원

김항규 의원

김항규 의원

경북 경주시의회 · 가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경주시 2024년 보상 900건 280억원, 2025년 810건 223억원”
    경주시 도시개발국의 연도별 보상 건수·금액은 경주시 재정공시·정보공개 자료에서 별도 통계표로 공시되지 않아 대조할 공식 자료를 찾지 못했다. 해당 수치를 보도한 언론기사도 이 발언 자체를 전한 것이어서 근거로 쓸 수 없다.
  • 확인 불가“철도도심재생과 작년 약 587억원 보상”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의 2025년 보상 집행액(587억원)을 뒷받침할 공식 공시자료·결산서를 찾지 못했다. 관련 보도는 폐철도 부지 매입비(2,091억원) 등 사업비 총액만 확인될 뿐 연도별 보상액 587억원과 직접 대조되는 자료는 없었다.
  • 맥락 참고“시흥시, 2022년 전국 최초 보상기금 조성 후 상반기 3억원 절감”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도입해 미집행 이월액을 축소하고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여러 차례 선정된 것은 언론 보도로 확인되나, 절감액은 '2023년 한 해 2억원'으로 보도되어 발언의 '조례 제정 직후 상반기 3억원'과는 시점·금액이 다르고, 이월액 축소분 531억원의 근거도 별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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