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강릉 사임당교, 1단계 아닌 2028년 이후 2-1단계로 밀려
서정무 의원이 2026년 2월 3일 제327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로 2-7호선 사업 내 사임당교(가칭) 구간이 최근 수립된 집행계획안에서 1단계가 아닌 2028년 이후 2-1단계로 배정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사임당교 설치를 최우선 시공 과제로 확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할 것을 강릉시에 요청했다.

서 의원은 지난 정례회에서 내곡동 인구가 10년 새 50% 가까이 늘 때 회산동 아파트 거주 인구는 82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1,600세대가 넘는 4개 단지 입주가 끝나면 회산동 일대 교통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며, 롯데칠성 공장 앞 사거리는 이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로 2-7호선은 노암동에서 유천동까지 총연장 7.7km, 미개설 구간 4.9km에 예산 1,17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최근 수립된 집행계획안에서 사임당교 구간이 1단계가 아닌 2028년 이후 2-1단계로 배정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별개로 대로 2-7호선 일부 구간을 우선 개설하는 강변 우회도로 사업에서도 교량 건설이 후순위로 처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회산동에서 강북 방향으로 넘어가는 통로가 회산교 한 곳뿐이라며, 다리 없는 우회도로는 정체 구간을 옮기는 데 그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7번 국도 확장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하며, 사임당교를 국도의 보조축으로 우선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부터 시작될 설계 단계부터 사임당교 구간을 1순위로 설정하고, 공동주택 단지와 사임당교 사이의 연결로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