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강릉 출생아 2년 새 171명 감소…올해 6월엔 85명 증가
강릉시의회 김학진 의원(산업위원회)이 7월31일 제33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인구 정책을 제안했다. 강릉시 인구는 한때 21만 명대였으나 현재 20만 명 선으로 내려왔다. 김 의원은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 보육·의료 환경 구축, 정주 경쟁력 강화를 3가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릉시 출생아 수는 2022년 935명에서 2024년 764명으로 171명 감소했다. 2025년 출생아 수는 811명으로 늘었고, 올해 6월 기준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명 증가했다. 김 의원은 시가 매입을 추진 중인 서부시장 2층 공간에 청년 창업 공간과 청년지원센터를 함께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보육·의료 분야에서는 강원 영동권 최초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강릉아산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요청했다. 정주 여건 강화 방안으로는 강릉~서울 KTX 이동시간을 1시간대로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는 반드시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기관에 최신 인구통계를 바탕으로 읍·면·동별 인구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강릉형 인구정책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